최근 건강을 위해 아침마다 공복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한 스푼씩 드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혈당이나 혈관 및 항산화 효과가 알려지면서 인기가 높아졌지만 무조건 공복에 먹는법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잘못된 방법으로 계속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으로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거든요. 오늘은 공복에 효능 높일 수 있게 효과적인 올리브오일 먹는법과 하루 섭취량, 활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공복에 마시면 위장에 부담되는 이유
혈당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후 공복에 먹으면 더 효과가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빈속에 드시는 분들도 계세요. 하지만 몸은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 먹은 빈속에 고지방 식품이 들어가면 위와 식도에 부담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지방 성분은 하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압력이 떨어지면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평소 속쓰림이나 잦은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는 분은 점막이 자극을 받아 구역질이나 메스꺼움 등을 느낄 수 있어요.
오일만 섭취를 할 경우 위장 운동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고지방의 올리브오일을 그대로 먹는 것보다는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먹는법이 훨씬 안전하고 몸에 이롭다고 해요.


올리브오일 효능 시너지 효과 음식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효능은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채소나 생선, 견과류 등 다양한 영양소와 함께 섭취하는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특히 지용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과 궁합이 뛰어난데요 대표적인 식재료는 토마토에요.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몸속 흡수율이 4배~최대 15배까지 크게 높아져요. 그래서 토마토 샐러드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리거나 카프레제 샐러드처럼 활용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이외에 지용성 비타민으로 A, D, E, K 등이 있는데 식재료에는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아보카도 등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샐러드에 넣어서 드시면 풍미가 살아나면서 건강한 식사가 될 수 있어요.

혈당 케어 & 장 건강
올리브오일에는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인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들어 있어요. 식사와 함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함께 섭취하면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현상을 막아주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또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장 호르몬 수치가 상승하여 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해서 과식이나 폭식을 막아줄 수 있어요.

올레산 성분은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하루 섭취량을 꾸준하게 먹으면 장내 윤활 작용을 도와 배변 활동이 편해질 수 있어요.
올리브오일 하루 권장량은 1~2스푼(약 10~20g)으로 식사에 생선이나 견과류 등을 먹고 있다면 전체 지방 섭취량을 고려해서 드시는 것이 좋아요. 열량이 꽤 높은 편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정리
엑스트라 올리브오일 한 스푼은 언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위장과 식도 등 소화기관이 좋지 않은 속쓰림이나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는 분들은 아침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공복에 마시는 것보다 식사로 채소와 생선, 토마토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하루 1~2스푼 정도 식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섭취한다면 혈당 케어는 물론 영양 흡수와 식습관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만약 기름을 그냥 먹는 것이 부담이 된다면 시중에 캡슐 형태의 제품으로 간편하게 먹는법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