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전립선과 관련된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실제 식습관과 관련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평소 먹는 음식으로도 관련 질환의 위험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전립선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고, 하루 섭취량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봅시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
전립선 건강을 위한 추천 음식과 하루에 권장하는 섭취량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나 필요한 영양소, 활동량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토마토
전립선에 좋은 음식 중에서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토마토에요.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알려진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이 전립선암 위험을 줄이는데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연구되어 왔어요.
하루 섭취량
전립선 건강을 위해서 토마토 하루 섭취량은 중간 크기로 약 1~2개 정도이고, 시중에 판매하는 주스나 수프를 섭취할 경우에는 1/2컵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리코펜 성분은 가열을 해서 먹을 경우 체내에 흡수율이 더 높아지므로, 조리된 토마토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토마토 이외에 자몽이나 수박을 드셔도 좋아요. 다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체내에 축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이 성분은 항염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서 전립선 질환의 위험도 줄여줍니다.
하루 섭취량
녹차는 하루에 2~3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며, 과다하게 많이 마실 경우 카페인을 많이 섭취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선
생선 중에서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등푸른 생선이나 연어 등이 전립선에 좋은 음식이 될 수 있어요.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감소하고 암의 위험을 낮춰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하루 섭취량
매일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일주일에 2~3회 정도 섭취하면 되고, 1회당 약 85~115g 정도면 됩니다. 작은 생선에 비해서 큰 생선에는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섭취할 때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견과류
아몬드나 땅콩과 같은 견과류에는 오메가 3 지방산 이외에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과 같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네랄이 들어 있어요. 특히 아연은 전립선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섭취량
하루에 한주먹 약 28g 정도의 양이면 충분합니다. 아몬드나 호두, 브라질 너트 등 다양한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며, 브라질 너트에는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매일 섭취할 필요는 없고 일주일에 2~3개만 먹어도 충분합니다.
브로콜리
십자화과 채소는 꽃이 필대 꽃잎이 십자 모양으로 피는데요,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런 야채에 함유하고 있는 설포라판은 항산화 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전립선 건강에 좋아요.
하루 섭취량
매일 섭취할 필요는 없고 일주일에 주 3~5회 정도 섭취하면 됩니다. 브로콜리 이외에 십자화과 채소인 양배추나 케일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과다 섭취할 경우 가스나 복부 팽창으로 불편함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전립선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부작용이나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해도 과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며, 견과류나 올리브오일 등과 같은 음식은 과다 섭취하면 칼로리 오버로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특정 음식만 먹고 영양소 부족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가공식품이나 인공 첨가물이 들어간 제품보다 천연 식재료를 사용해서 드시는 것이 좋아요. 가급적 포화지방이나 트랜스 지방의 음식은 피하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 이외에 본인에게 맞는 적당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이나 전립선 영양제 섭취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을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