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고 난 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졸음이 올 때가 있는데요, 이런 것이 식곤증이 될 수 있지만 혈당 스파이크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건강 사람이라도 혈당 수치가 급상승할 수 있고, 건강검진을 통해서는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방치를 하게 되면 본인도 모르게 당뇨가 될 수 있어요.
혈당 스파이크 졸음 증상
혈당 스파이크란 혈당 수치가 급상승했다가 급하강하는 상태를 말해요. 혈당 스파이크 졸음 증상도 이 중 하나로 이외에 두통이나 권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난 후 식곤증 이외 식후 바로 자고 난 후에 기분이 좋거나 두통이나 집중력이 평소보다 훨씬 떨어진다고 느낀다면 혈당 스파이크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아요.
반복적으로 혈당 급상승과 급하락이 반복하면 췌장 기능이 떨어지고 혈관에 손상을 주면서 혈관의 벽을 두껍게 해서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의 위험성이 높아지거든요. 이런 질환은 돌연사를 할 수 있을 만큼 위험해요.
혈당 스파이크 졸음을 포함한 대부분 증상은 식후 일시적을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이런 것이 본인에게 생겼다는 것을 느끼는 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초기 발견이 어려워 관리를 하지 못하니까 더욱 위험하다고 볼 수 있어요.
혈당 스파이크 셀프 진단 체크
□ 아침 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다
□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다
□ 식사를 10분 이내로 빠르게 먹는다
□ 외식이 많은 편이다
□ 저녁 식사 후 2시간 이내로 잔다
□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
□ 흡연을 한다
□ 과도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 운동을 하지 않는다
□ 대부분 이동은 자동차로 한다
□ 작은 일에도 화(분노)를 잘 낸다
□ 가족 중에 당뇨병 가족력이 있다
위 사항 중에서 체크하는 항목이 많을수록 혈당 스파이크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만약 걱정이 된다면 개인적으로 가정에서 혈당을 체크할 수 있는 혈당측정기를 구입하셔서 공복, 식사 전, 식사 후 1시간, 식사 후 2시간으로 꾸준하게 기록을 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정상이라면 식사를 하고 1~2시간 이내에 혈당 농도가 140mg/dL 미만, 식후 2시간 이후에 120mg/dL 이하로 유지가 돼요. 하지만 식사를 하고 난 후 혈당이 180mg/dL을 초과한다면 혈당 스파이크 기준에 해당되어 당뇨 위험성이 있으니까 의료기관에서 자세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아요.
혈당 스파이크 방지 음식 먹는 법
혈당 스파이크 방지를 위해 음식 먹는 법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데요 음식 종류, 먹는 순서와 양의 조절에 따라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먹는 순서
음식을 먹을 때 가장 먼저 식이섬유가 있는 야채나 버섯, 해조류를 먹으면 당이 바로 장에 흡수하는 것을 막아줘서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늦출 수 있어요. 이후 단백질을 먹고 마지막에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 방지를 할 수 있으면서 과식도 피할 수 있습니다.
음식 종류
혈당 급상승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완만하게 오를 수 있게 해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데요, 대표적인 혈당 낮추는 음식으로는 식초 등 아세트산이 들어간 식재료에요. 소화를 늦추는 작용이 있어서 다른 음식보다 먼저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백미보다는 현미 흰 식빵보다는 통곡물로 만든 빵을 먹는 게 혈당 수치를 완만하게 올리는 데 도움이 되며,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해조류나 곤약 등을 먼저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음료로는 녹차의 카테킨이나 커피의 클로로겐산은 마시는 것만으로도 혈당 스파이크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과당이 들어가 있는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설탕이 안 들어간 차나 커피 등 혈당 낮추는 음식을 먹으면 혈당 수치를 완만하게 올려줘서 당뇨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먹는 양
처음부터 탄수화물 먹는 양을 줄일 수 없다면 먹는 순서를 바꿔보세요. 야채나 해조류를 먼저 먹고 단백질 이후 탄수화물 순서대로 섭취를 하면 평소에 먹는 양보다 줄일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도 체내에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줄일 필요는 없지만 혈당 수치가 걱정이 된다면 현재보다 줄여서 드시는 것이 좋아요.
평소 탄수화물 먹는 것이 조절할 수 없다면 시중에 식후 혈당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 방지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가 되는 혈당 스파이크 영양제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어요.
먹는 습관
불규칙한 식사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폭식이나 과식을 하면서 혈당 스파이크 졸음이나 두통,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규칙적으로 식사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중간에 간식을 먹는 경우에도 혈당이 급상승할 수 있는 당이 많이 들어간 과자나 디저트는 피하고 혈당에 좋은 음식으로 견과류나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섭취해 주는 것이 혈당 스파이크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간식으로 먹을 때는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다음날 아침까지 혈당치가 높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늦은 시간에 먹지 않도록 하며, 음식을 먹을 때는 가능한 천천히 씹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아요.
정리
혈당 스파이크 졸음 증상은 식곤증과 다르게 혈당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방치를 하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 건강검진으로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음식이나 생활습관 등으로 관리를 해서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에 강한 졸음과 두통을 느낀다면 혈당 스파이크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럴 때는 가볍게 걷기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을 움직여 주세요. 운동을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식후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는 혈당 스파이크 영양제라도 섭취해서 방지를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