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은 소변과 관련된 질환으로 남성에게 나타나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어요.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점점 커져 요도를 압박하면서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흔히 알고 있는 빈뇨, 잔뇨감, 야간 빈뇨 등이 일반적인 전립선비대증 증상이에요.
구체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증상 대해 알아보고 본인에게 해당되는지 셀프 체크를 해보고, 치료방법이나 합병증으로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아요.
전립선비대증 증상 및 셀프 체크
전립선비대증 증상으로는 소변이 나오는 것이 곤란할 때, 소변 자주 마려움이 있을 때, 소변 이후 등으로 나눌 수 있어요. 각각 증상을 보고 본인이 해당되는데 셀프 체크해 보세요.
배뇨
□ 소변이 나오기까지 시간 걸림.
□ 소변 줄기가 약함.
□ 배뇨 도중 소변 끊어짐.
□ 화장실에 가도 나오지 않음.
□ 힘을 줘야 나옴.
빈뇨
□ 화장실을 자주 감. (하루 8회 이상)
□ 자다가 여러 번 화장실 감. (야간 3회 이상)
□ 갑자기 너무 화장실 가고 싶음.
□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샘.
잔뇨감
□ 배뇨 후에 소변이 남아 있는 것 같음.
□ 배뇨 후 소변 새서 속옷에 묻음.
이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있는데요, 만약 위와 같은 증상으로 계속 문제가 생기거나 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의료기관에 가서 검사를 하고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초기 증상
전립선비대증 초기 증상으로는 우선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많아지게 됩니다. 또 소변 줄기가 평소와 다르게 약하고, 화장실을 갔다 오고 난 후에 바로 다시 가고 싶다는 마음에 들어요. 이는 방광과 요도를 자극하기 때문에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을 느낄 수 있어요.
중간 증상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초기에서 중증으로 넘어가면 우선 화장실에 가서 소변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려요. 힘이 없어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배뇨 시간이 길어집니다. 또 소변 중간에 끊어지며, 깔끔하게 오줌이 나오지 않은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이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자극이 아닌 요도나 방광에 압박이 가해지기 때문이에요.
심한 증상
계속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진행되어 심해지면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많아지게 됩니다. 하루 10번 이상 화장실에 가게 되고, 화장실에서 소변으로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요. 하지만 소변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거나 오줌이 소량밖에 안 나와요. 전립선이 너무 커지면 배뇨를 할 수 없거나 통증이나 하복분에 팽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약물요법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으로 약물요법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알파차단제에요. 초기 의심되는 분에게 사용하고 있으며 현기증이나 코막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전립선비대증은 남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남성 호르몬의 생산을 차단하는 남성호르몬 억제제 약물요법으로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줍니다. 일반적으로 알파차단제와 병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알파차단제와 남성 호르몬 억제제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방관 관련 약제를 사용하거나 발기부전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PDE5 억제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수술요법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약물요법으로도 완화되지 않고 합병증이 생긴 경우에는 수술요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어요. 내시경 전립선절제술은 일반적인 수술 방법으로 전립선을 조금씩 깎아서 제거하게 됩니다.
레이저 전립선기화술은 레이저를 사용해서 전립선 조직을 순간적으로 증발시키면서 제거하는 치료방법이에요.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어요. 전립선이 너무 큰 경우에는 개복을 한 후 적출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회복 기간이 길고 출혈 등의 문제로 최근에는 잘 하지 않는 방법이에요.
전립선비대증 합병증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초기부터 심한 중증까지 진행이 될수록 체내에서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심하게 진행이 되면 요도의 점막에서 출혈이 되어 혈뇨가 발생할 수 있어요. 아니면 소변이 나올 수 있는 것을 방해하여 오줌이 나오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배뇨에 문제가 생겨 방광에 소변이 남이 있으면 요로 감염의 위험성과, 심한 경우 방광 결석이나 신장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광 이내의 남아있는 잔뇨로 인해 볼일이 끝난 후에 소변이 샐 수도 있어요.
정리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남성에게 발생하게 되는 질환이지만 생활습관이나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음식으로 관리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참는다고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바로 의료기관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