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간식에 좋은 음식으로 과일과 견과류 및 섭취 주의사항

당뇨가 있거나 당뇨환자라고 절대로 먹어서 안되는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 식단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 섭취 칼로리양과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한다면 음식 섭취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과식을 하게 되면 당뇨병이 악화될 위험이 있는 나쁜 음식이나 간식이 있으므로 이런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 분비의 이상으로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연령에 관계없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안돼서 주사를 해야 하는 경우.

• 증상 : 평소보다 목마름, 빈뇨, 급격한 체중 감소, 극심한 피로.
• 원인 : 정확한 원인은 모름,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 췌장의 일부 손상.

대부분 당뇨병 환자의 유형으로 중년 이후 식습관 생활에 의해 발생.

• 증상 : 피로감, 피부 건조와 가려움, 빈뇨, 시야 흐림, ED, 공복과 목마름.
• 원인 : 40세 이상, 비만, 가족 당뇨병 유전, 운동 부족.

식후 혈당치 변화는 음식이나 간식에 따라 달라지고 탄수화물의 양에 따라 수치가 증가합니다.

혈당 수치는 먹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천천히 내려가지만 간식을 언제 먹었는지에 따라서 정상수치가 아닌 상태로 식사를 먹을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잠을 자면 아침까지 고혈당 상태가 계속될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는 분이 간식을 먹는다면 하루에 80~160kcal 이상 되지 않도록 조심하면 됩니다.

매일 과자나 단 음식을 먹는 것은 아니고 먹고 싶다고 느낄 때 섭취하되 먹는 양은 1/2~1/3 정도로 나눠서 2일간 나눠서 천천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은 주로 활동량이 많은 주간이 좋고 운동이나 활동 시작하기 전에 먹으면 어느 정도 에너지 소비를 기대할 수 있어서 혈당치가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습니다.

간식이라고 해서 식사와 식사 사이에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당뇨가 있는 분들은 간식을 먹고 난 후 아직 혈당치가 내려가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수치가 더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후, 자기 전, 식사와 식사 사이

당뇨가 있는 분들은 간식으로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완만하게 상승과 하락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치즈나 콩이 들어있는 제품이나 계란 등이 있습니다. 특히 계란은 단백질 이외에도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 철, 아연 등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어서 간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1개에 약 80kcal입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견과류가 있는데요, 간식으로 먹을 경우 식사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에 비해서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루에 20개 정도로 염분이 들어가 있지 않은 무염 제품이 좋습니다.

과일은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C와 함께 식이섬유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과일에도 당이 들어있는데요, 과일에 들어있는 당은 혈당 수치를 거의 상승시키지 않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과식을 하게 되면 중성지방으로 바뀌므로 간식으로 섭취할 경우 약 80kcal를 넘기지 않게 양을 지켜서 드세요.

키위 1개 반 정도, 자몽 반, 딸기 5개 정도.

당뇨가 있거나 당뇨환자가 간식을 먹을 때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먹고 싶다면 양을 정해놓고 나눠서 천천히 드시고 되도록이면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구입해서 먹을 경우 성분을 보고 탄수화물 용량도 확인해 보세요.

과자를 먹을 경우 양을 줄이는 대신에 단백질 음식인 계란이나 치즈를 함께 먹거나 두유나 라떼를 함께 먹는 것도 좋습니다.

당뇨 식단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혈당 수치를 정상적으로 조절하면서 합병증이나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특별히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없지만 혈당 낮추는 음식으로 에너지와 영양소를 균형 있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공복 혈당이나 식후 혈당 수치가 걱정이라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를 함께 섭취해 주거나 혈당조절 기능성 제품으로 억제를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음식 이외에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본인에게 맞게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