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 경우 30대가 넘어가면서 아랫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생기는데요, 이 중 하나가 바로 질방구(질방귀)입니다. 순간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상대와 욕망을 풀 때나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나오게 되면 민망합니다.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몰라 불안한데요, 왜 이런 현상이 나오는 것일까요.
질방귀 원인
질방구는 질 속에 공간이 생기면서 이곳에 공기가 들어가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대부분은 질의 여러 근육이 제 역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질방귀 원인이 됩니다.
노화로 인해서 얼굴이 늙어가는 것과 비슷하게 질 점막의 콜라겐도 감소하면서 탄력이 없어집니다. 근력이 저하되면서 질이나 요도를 조이는 힘이 약해져 질압의 저하와 요실금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여성인 경우 출산으로 인해 질이 물리적으로 벌어지게 됩니다. 산후 어느 정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지만 완전히 출산 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임신을 하면서 골반저근에 큰 부담이 걸리는데 이것이 출산을 하면서 질 주변의 근력이 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신체가 계속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한데, 골반저근도 마찬가지로 운동 부족일 경우 근력이 떨어집니다. 의식해도 움직일 수 없는 근육이 있지만 스스로 트레이닝 하면서 운동해 줄 수 있는 근육도 있습니다.
비만으로 몸에 지방이 많아지면 골반저근에 무게 부담이 걸리면서 근육이 손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변비가 있는 경우 복압이 가해지면서 골반저근을 손상시켜 재채기나 기침을 해도 소변 누설이 되기도 합니다.
질방귀(질방구) 문제
질의 근육이 느슨해지면서 요도나 방광을 지지하는 힘이 약해지면서 소변 누설이나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이성과 욕망을 풀 때도 만족감이 떨어지며 하는 도중에 방귀 소리가 나서 민망해질 수도 있습니다.
질방귀(질방구) 셀프 해결방법
우선 질은 안쪽에 있기 때문에 어떤 상태인지 쉽게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셀프 체크를 할 경우에는 전용 질압 측정기로 자가진단하면서 객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질압 업이나 축소 트레이닝 방법으로 우선 반복하면서 질수축 근육 훈련해 보세요. 흔히 알고 있는 케겔운동으로 어느 정도 완화되거나 개선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복근의 힘을 빼고 항문이나 질에 힘을 주면서 꽉 조여주고, 이 상태로 숨을 멈추면서 5~10초 정도 유지해 줍니다. 이후 5~10초 정도 걸쳐서 천천히 숨을 내뱉으면서 힘을 풀어줍니다.
이 과정을 서 있든, 앉아있든 어느 상태에 있든 여러 번 반복해 보세요. 하복부 지방이나 자세 개선도 될 수 있다고 해요. 매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고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한 달 정도만 해도 조금씩 효과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케겔운동은 올바르게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는 운동방법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골반저근을 트레이닝 할 수 있는 기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기기는 질을 조이는 근력을 강하게 해줄 수 있어서 질방귀 이외에 요실금 증상 개선에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기를 이용할 경우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근육까지 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 쾌겔운동을 하는 것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집에서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질압이 높아지면 밤에 상대와 욕망을 풀면서 만족도가 높아지고 골반 주위의 근력이 강화되어 소변 누설(요실금)이나 골반 장기 탈의 예방이나 개선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수술없이 질수축방법인 케겔운동기기로 2~3개월 꾸준하게 노력을 했는데도 전혀 개선되는 것이 없다면 이때는 다른 질환이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의료 기간에 가서 검사를 받고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질방귀가 나왔는데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질병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질에 대한 고민은 나이와 상관없이 많은 여성분들이 고민하고 있는데요, 혼자서만 속으로 고민하지 말고 비대면으로 상담을 해보세요.
가벼운 증상일 때부터 운동이나 관리하는 것이 빠를수록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