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탈모 원인 4가지와 증상 의심 및 여성 탈모영양제 추천

최근에는 여성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심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해요. 남성 탈모와 다르게 여성 탈모 원인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생하고 있어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여성 탈모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무엇이며, 본인이 현재 탈모 증상이 있는지 의심되는 자가 진단이나 M자나 원형탈모, 정수리탈모에 도움이 되는 여성 탈모 영양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성 탈모 원인 4가지

스트레스

20대 여성이 벌써 탈모로 고민이 있다면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율 신경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를 나쁘게 합니다.

이러면 신체의 각 부위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될 수 없게 되는데요, 두피도 마찬가지로 필요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서 머리카락이 영양 부족으로 빠지기 쉬워져요.

호르몬의 불균형

30대 여성이 자꾸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느낀다면 원인은 노화일 가능성이 높아요. 여성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체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는데요, 특히 40~50대 여성은 폐경기로 에스트로겐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여성 탈모가 되기 쉬워집니다.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상대적으로 남성 호르몬의 영향력이 커지게 되고, 이로 인해서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탈모로 이어지게 되는 거지요. 주로 정수리 탈모 증상이 나타나며 남성 탈모 증상과 다르게 완전하게 탈모가 되는 것은 아니에요.

여성은 출산 후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임신 중에는 여성 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가 되지만 출산 이후에는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이전 호르몬과 비슷하게 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산으로 인한 여성 탈모는 산후 2~3개월에 보이다가 6개월~1년 정도면 완화된다고 해요.

수면 부족이나 영양 불균형

머리카락은 잠을 자는 동안에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수면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약해지면서 빠지기도 쉬워져요. 이런 상태로 낮에 자외선 등으로 두피에 가벼운 손상을 입게 되면 점점 탈모가 심해질 수 있어요.

식단 조절로 다이어트를 하거나 좋아하는 음식만 먹는 경우에도 여성 탈모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지 않아서 빈혈이 오거나 두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질환

갑자기 머리카락 빠짐이 많아지거나 두피에 습진 등의 증상이 생기면 질환으로 인한 탈모일 가능성이 있어요. 이런 경우 원형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외에 간질환이나 갑상선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어요. 갑작스러운 질환이 생겨서 머리카락 빠짐이 많아진다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의료기관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여성 탈모 증상 의심(자가진단)

위 항목 중에서 5가지 이상 해당이 된다면 여성 탈모가 있다고 의심할 수 있어요. 아직 눈에 확 띄는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우선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서 건강한 모발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탈모 증상이 심한 경우나 음식이나 두피 영양제를 섭취해도 변화가 없다면 탈모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세요.

여성 탈모 영양제 추천

여성 탈모가 의심이 된다면 완화나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선 영양소를 밸런스 있게 섭취하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은 단백질을 재료로 하고 있으므로 이런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 주세요. 하지만 음식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머리카락이나 두피에 필요한 여성 탈모 영양제로 보충을 해주세요.

모발에 영양 공급 영양제

모발이나 두피영양제 중에서 모발에 영양 공급으로 추천하는 영양소로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이 있어요.

단백질

단백질은 머리카락 구성 성분의 80~85%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면 탄력이나 힘이 없어서 탈모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단백질 중에서 케라틴이 80~9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자세하게 보면 L-시스틴과 글루탐산, 아르기닌 등 18종류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평소 운동이 부족하거나 근육량이 적은 경우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할 수 있는데 이럴 때 필수 아미노산 섭취는 탈모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비타민

비타민 B 군은 머리카락 성장을 위한 영양소로 빠질 수 없는데요, 특히 모발 영양성분을 공급해 주는데 좋다고 알려진 것은 비타민B2와 B6에요. 비타민B2는 머리카락, 피부, 손톱 등의 성장을 도와주며 비타민B6는 단백질의 신진대사를 지원해 줍니다.

비타민 B군 이외에 다른 비타민도 모발의 영양을 공급하는데 필요하며, 대부분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으므로 음식으로 부족하다면 영양제로 섭취해 주는것이 좋아요.

미네랄

미네랄 중에서 아연이나 요오드는 모발에 필요한 영양소에요. 아연은 아미노산을 케라틴으로 바꾸는 작용을 해주고, 요오드는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 머리카락이나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어요. 특히 아연이 부족하면 단백질의 합성을 잘 할 수 없어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부족하지 않도록 섭취해 주세요.

모발 성장 도와주는 영양제

모발에 영양을 주는 영양제가 있다면 여성 탈모 영양제로는 성장을 도와주는 두피 영양제도 있어요. 이런 영양제로는 L-라이신, 콜라겐 펩타이드, 판토텐산, 이소플라본, 미오이노시톨 등이 있어요.

L-라이신

L-라이신은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을 생성을 촉진하는 성분이에요.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몸에서 만들 수 없어서 음식이나 영양제로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또 이 성분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도 있는데요, 성장 호르몬은 머리카락이 자라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꾸준하게 섭취를 하면 모발은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콜라겐 펩타이드

콜라겐 펩타이드는 콜라겐의 흡수율을 높인 단백질이에요. 이 영양소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흰머리 예방과 피부 미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요. 콜라겐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을 만드는 세포가 제대로 작용을 하지 않아서 탈모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판토텐산

판토텐산은 비타민 B5라고 불리는 비타민B 군의 일종의 영양소에요. 단백질을 에너지로 바꾸는 기능이 있어서 두피의 턴오버를 촉진해서 머리카락 성장이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스스로 몸을 보호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합성에도 관련이 있어, 부족하면 부신피로나 부신고갈이 올 수 있어요. 스트레스 때문에 자율 신경이 혼란해서 두피까지 혈류가 악영향을 미쳐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소플라본

대두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머리카락 성장기를 유지하거나 탄력 및 윤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미오이노시톨

미오이노시톨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여성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생리전증후군(PMS)이나 다난성 난소 증후군(PCOS), 생리불순 등이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 모발이 성장을 촉진하고 탈모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여성 탈모가 있는 분이라면 매일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정리

여성 탈모를 완화하거나 예방을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영양소를 밸런스 있게 섭취하는 것이에요. 모발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음식으로 부족하다면 여성 탈모 영양제로 보충을 해줄 수 있어요. 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자신만의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음식이나 두피 영양제 이외에 탈모샴푸를 사용해서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방지하고 모발이 잘 성장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간 제품 사용으로 도와줄 수 있어요. 이때 혈행을 촉진해 주는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또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근육량을 늘리고 수면의 양과 질이 좋아질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해보세요. 생활 습관도 여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여성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