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증상 있는 사람 여름 열사병 주의! 대책방법

당뇨증상이나 당뇨병 환자 열사병 위험성 원인과 대책 및 예방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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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은 뜨거운 외부에 있거나 더운 장소 등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있을 경우 몸의 열을 밖으로 내보내지 못해서 체온이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건강한 사람도 이런 환경에서 열사병에 걸리기 쉽지만 당뇨 증상이 있는 사람이 걸린 확률은 훨씬 높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왜 열사병이 되기 쉬운지 그 원인과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당뇨 증상 있는 사람 열사병 원인

• 자율 신경 장애
• 치료제 약 부작용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고혈당 상태가 계속될 경우 합병증 중 하나로 자율 신경 장애가 있습니다. 자율신경은 땀을 통해서 체온 조절을 할 수 있는 작용을 담당하는데, 이곳에 문제가 발생하면 체온 조절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땀의 양을 조절할 수 없게 되니까 체외로 배출하는 게 어려워지면서 체온을 낮출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체온이 계속 올라가게 되고 결국 열사병에 걸리게 됩니다.

당뇨 증상이 있지만 초기라서 약을 복용하지 않는 상태라면 괜찮지만, 치료를 위해서 약을 복용하는 경우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 치료제 SGLT2 억제제는 신장에 작용해서 혈액 중 남은 당을 소변을 통해서 체외로 배출하면서 혈당치를 낮추게 합니다.

하지만 당을 소변과 함께 배출하는 양이 평소보다 많아지면서 몸의 수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탈수 상태가 되면 땀이 나기 어려워지면서 체온 조절이 안되기 때문에 열사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당뇨 증상 및 당뇨병 열상병 위험 원인 및 이유

당뇨병 증상 있는 사람 열사병 대책 및 예방법

• 운동 전 수분 섭취
• 식염 식수 섭취
• 운동시간 : 이른 아침/저녁
• 모자나 양산 사용
• 실내 온도/습도 주의

건강한 사람과 마시는 음료 이외에는 크게 다르지 않은 방법으로 대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운동을 하기 20~30분 전에 1컵 정도의 수분을 보충해 주고, 운동 중에도 반컵 정도의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이외에 고혈압이나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15분에 1회 정도 수분을 보충해 주세요.

체외로 땀이 나는 경우 수분과 나트륨도 빠져나가게 됩니다. 나트륨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분만 보충을 해주면 혈액의 나트륨 농도가 얕아지면서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몸의 상태나 어떤 운동을 하는지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여름 너무 더울 때는 0.1~0.2% 나트륨이 포함된 수분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염식수 : 물 1L에 티스푼1/2정도 소금을 녹인물

당뇨병인 분들은 되도록 뜨거운 점심시간에 운동을 피하고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심박수가 증가해서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중간 휴식을 하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뇨 증상이나 당뇨병 열사병 수분 보충 및 운동 시간과 모자 착용 대책 및 예방 방법

옷은 흡수성이나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입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생활할 경우에는 선풍기만 고집하지 말고 에어컨을 사용해서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내 온도는 28도 이하 습도는 70% 이하를 추천합니다.

당뇨병 수분 섭취 시 주의사항

당뇨 증상이 있거나 당뇨병 환자가 열사병 예방으로 수분을 보충하려고 했을 때 어떤 것을 마시면 좋을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나 녹차 등은 카페인이 들어 있어 이뇨작용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아주 약한 이뇨작용으로 크게 영향이 없으므로 상관없이 마셔도 됩니다.

다만 스포츠음료나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포츠음료에는 당이 들어 있는데 단당류는 흡수도 빠르고 대량으로 섭취하면 고혈당이 되기 쉬워집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은 고혈당 고삼투압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증상이나 당뇨병 열사병 당이나 스포츠음료 주의

수분을 보충하고 싶다면 당류를 전혀 포함하지 않은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30분마다 조금씩 나눠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리

당뇨 증상이 있거나 당뇨병인 분들은 다른 계절보다 여름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혈당 조절에 문제가 없다면 건강한 사람들과 같은 방법으로 대책을 세우면 됩니다.

너무 더운 낮에 운동하는 것을 피하고, 조금씩 꾸준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급격하게 체온이 상승하지 않도록 예방법 통해 관리를 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수분 보충할 경우 스포츠음료를 마실 때 성분 표시를 꼭 확인하고, 탄수화물 양이 많지 않은지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며 되도록이면 물이나 차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당뇨인 경우 열사병에 걸리게 되면 합병증에 걸리 위험성도 있으므로 두통이나 구역질 같은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