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피로와 스트레스입니다. 매일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가공식품, 외식으로 인해서 영양 부족이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과도한 피로가 쌓이게 되어 심신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것이 충분한 수면, 운동,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식사와 스트레스는 밀접한 관련이 있어 실제로 공복 상태에서는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평소에 밸런스 있게 영양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만으로 릴렉스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먹는 것만으로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나 음료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법 힐링에 좋은 음식
견과류
견과류에는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뇌내 전달 물질의 원료가 되는 마그네슘, 비타민B6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호두가 스트레스가 많을 때 릴렉스 효과를 줄 수 있는데요, 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우울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 B6는 월경전 증후군(PMS)과 생리 통증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여성분들 중에서 우울함이나 좌절감이 느껴진다면 견과류 중에서 비타민B6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피스타치오나 땅콩, 해바라기씨 등을 추천해요.
녹황색채소
녹황색채소는 다른 음식에 비해서 칼로리가 높지 않고, 녹황색을 띠는 야채에는 비타민B 중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엽산은 신경 전달 물질의 도파민을 만드는데 필요한 영양소로 집중력을 높여주는 작용을 촉진합니다. 이외 철분도 들어 있어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채소는 먹고 난 후 소화가 잘 되고 몸에 부담이 적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곳에서 에너지를 충분히 낼 수 있으므로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음식이에요.
다크초콜릿
초콜릿의 재료인 카카오에 포함된 폴리페놀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 코티솔의 혈중 농도를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어 불안과 긴장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비타초콜릿은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릴렉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하지만 카페인도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법 릴렉스에 좋은 차 or 음료
마시는 요구르트
요구르트에는 단백질, 칼슘, 트립토판 등이 들어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장내 환경이 악화되면서 컨디션 불량이나 설사, 변비 등이 생기게 됩니다.
장내 유익균이 증가하면 부교감 신경이 자극되어 힐링이나 릴렉스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마시는 요구르트 안의 유산균이 장의 활동 이외에 유익균의 먹이가 되면서 환경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코코아
코코아에 칼슘, 비타민 B1, 단백질이, 폴리페놀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쓴맛 성분인 테오브로민은 세로토닌에 작용하여 뇌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물보다 우유에 넣어서 마시면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이나 트립토판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철분의 양을 늘리고 싶다면 우유보다는 두유를 추천.
탄산수
설탕이 들어가 있지 않은 탄산수에는 탄산가스가 들어 있는데, 이는 부교감 신경에 작용하여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불안이나 긴장을 억제하여 릴렉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마시면 탄산가스가 위를 자극하여 혈행 촉진이나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녹차
녹차 안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뇌의 알파파의 출현을 촉진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또 수면의 질을 높여줘서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역효과 주의사항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는 것만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반대로 잘못된 섭취 방법으로 역효과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에는 설탕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인데요, 이는 뇌에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엔도르핀이나 세로토닌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를 촉진해 주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당뇨병이나 심근경색 등과 같은 생활습관병이나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은 동기나 의욕 저하로 이어지면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기 쉬워지게 만들기 때문에 먹는 것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적당한 카페인 섭취는 혈행 촉진이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줘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경이 긴장을 하고 의욕 저하나 좌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리
음식이나 음료만으로 스트레스 해소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폭식이나 폭음을 하게 되면 오히려 다른 스트레스가 쌓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먹는 것만으로 힐링하거나 릴렉스 하고 싶다면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음식 중심으로 섭취하고, 본인에게 맞는 적당한 양을 의식하고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