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에 생리를 안 하거나 불규칙적으로 하게 되면 혹시나 갱년기가 온 것은 아닐까 의심하게 됩니다. 여성 갱년기 증상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정상적인 변화입니다.
여성 호르몬의 변화로 갱년기에 신체적이나 심리적으로 변화를 겪게 되면서 본인 스스로도 혼란스러워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갱년기와 폐경기의 차이는 어떤 것일까요? 누구는 차이가 없다고 하고, 누구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세하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갱년기와 폐경기 차이
– 폐경기 : 마지막 생리부터 하지 않은 상태가 1년 경과
갱년기란 일반적으로 폐경기가 오기 전후 5년간을 말하며, 에스트로겐의 감소와 신체의 노화로 인해서 육체적과 심리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갱년기 증상을 차이가 있어서 아무것도 못 느끼고 지나가는 사람부터 치료가 필요한 증상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정서 불안, 수면 장애, 피로감, 골다공증, 질 건조, 기억력 감퇴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는 폐경을 경험하기 전후 2~3년이라고 합니다.
폐경기란 난소의 활동성이 점차 사라지고, 생리가 영구적으로 정지한 상태를 말합니다. 정확하게 언제라고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마지막 생리를 했을 때부터 1년간 생리를 하지 않은(무월경)인 경우, 과거를 기준으로 폐경이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갱년기와 생리의 변화
갱년기는 폐경기가 오기 전후 5년간을 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10년 정도의 변화를 말하고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에 따라 폐경기 생리 증상도 약간의 변화가 생깁니다.
30대 후반~40대 초반의 생리
일반적으로 폐경기는 40대 중반쯤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좀 일찍 오는 분들은 30대 후반부터 오는 경우도 있고, 늦은 분들은 50대 중반에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 정도에는 월경주기가 짧아지거나 생리량이 적어지는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또 생리의 일부는 무배란 생리가 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40대 후반의 생리
폐경기가 될 확률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생리주기가 짧아지기도 하고 길어지기도 하며, 월경을 하는 횟수가 불규칙해지며 2~3개월에 1회 정도 할 수도 있습니다.
생리를 하는 기간이나 양이 달라지며, 간혹 생리를 할 때가 아닌데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0대 초반의 생리
2~3개월에 한 번 정도 생리를 하다가 6개월에 1회 정도 하고, 이후 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월경을 하지 않는 기간이 1년이 넘어가면 폐경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예방
여성의 갱년기 치료로 가장 보편적인 치료방법은 호르몬 보충 요법입니다. 하지만 이는 갱년기 증상은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을 한 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외에 몸 안에 있는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유산균을 이용하여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면서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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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일반적으로 여성이라면 폐경이 오면서 갱년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변화가 오지만 평소 일상생활에서 증상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지방이 낮은 음식 위주로 식습관을 바꾸거나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관리한다면 조금씩 변화가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증상의 변화가 없고 더 심해진다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전문가와 상담하는것이 좋습니다.
